[김대호의 경제읽기] 8월 기업 체감경기 '악화'…전망도 부정적?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업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8월 전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달 대비 하락하며 체감경기가 하반기에도 개선되지 않고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자·영상·통신장비가 7월보다 8p 하락했는데 반도체 회복 지연이 영향을 미친 걸까요?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체감경기도 석 달 연속 내리막을 탔는데 어떤 요인 때문일까요? 9월에는 좀 개선될 수 있을까요?
중국발 리스크와 반도체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한 수출 부진 우려도 큰 상황인데요. 추경호 부총리가 8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수출도 반등세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근거는 무엇인가요? '상저하고' 정말 가능할까요?
국민연금을 앞당겨서 더 일찍 받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2년 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금을 조기 수령할 경우 손해가 크다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그렇다면 연금액 감소라는 손해를 감수하고도 국민연금을 앞당겨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기 수령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중요한 이유로 제시됐는데 실제 유불리는 어떻습니까?
조기연금은 연금공단에 신청하고 나서 연금을 일단 받기 시작하면 취소가 불가능하다는데 조기 수령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상습적으로 돌려주지 않은 '악성 임대인' 310명이 돌려주지 않은 돈이 1조 3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10명을 대신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신 갚아준 돈만 5천억 원 규모라는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다음 달 29일부터 악성 임대인의 이름을 공개하는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HUG가 '악성 임대인' 명단을 만드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전세사기 예방 실효성은 어떨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