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대법원의 유죄 확정 석 달 만에 특별사면된 걸 두고, 대통령의 사면권 남용이자 사법부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어제(14일) 국회 브리핑에서, 법치를 외치는 대통령이 이렇게 대법원을 부정해도 되는 거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인 사면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을 지경이라며, 부패한 기업인들을 풀어주지 않으면 경제 활력을 도모할 수 없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기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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