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흉기 난동범'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숨진 피해자를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 60대 여성 A 씨가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최 모 씨의 차량에 치였던 경기 성남시 서현동 인도에는 A 씨를 추모하는 공간이 조성됐습니다.
시민들은 꽃다발과 함께, 생전 고인이 좋아한 것으로 알려진 커피 등을 가져다 놓으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 성남시 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지인들의 조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기 성남시 서현역 근처 인도를 지나다가 '서현역 흉기 난동범' 최 모 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에 빠졌고, 어제(6일) 새벽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최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할지 결정합니다.
YTN 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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