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달 들어 온열 질환자가 하루 평균 100여 명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온열 질환 감시를 시작한 지난 5월 20일 이후 누적 온열 질환자는 천719명, 추정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했습니다.
온열 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5배 늘었고, 추정 사망자는 3.5배로 증가했습니다.
질병청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일별 사망자가 이른 시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 등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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