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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자가격리 위반 하루 평균 6.4명 발생..."일벌백계, 이웃 생각해야" / YTN

YTN news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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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설대우 /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내 감염과 해외 유입으로 아직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2주간 더 연장이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하루 평균 6.4명꼴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도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설대우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먼저 지난 주말까지의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죠.

[류재복]
어제는 신규 환자가 81명이 추가됐습니다. 최근에는 100명 안팎에서 조금씩 조금씩 내려가는 그런 추세를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까지 모든 환자는 1만 237명이 됐고요. 어제는 해외 감염이 40명으로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이 가운데 검역에서 확진된 사람이 24명, 지역이 16명 이렇게 분류가 됐고요. 사망자는 183명이고요. 격리해제는 138명이 늘어서 6463명.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3500여 명 정도 됩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와 경북이 7명, 4명으로 대구와 경북은 이제 산발적인 발생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고 또 하나는 이미 발생한 지역에서 전수검사 등을 통해서 확진자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발생은 며칠 사이에는 없는 상태고요. 서울하고 경기는 24명, 10명. 이 사람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들의 감염이 많죠. 그리고 의정부성모병원이라든가 이런 곳에서도 약간 발생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말씀하신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치료를 받고 퇴원했던 환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그렇죠. 당초 계획대로라면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늘 진료를 재개하기로 했는데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환자가 42명까지 늘었습니다. 환자의 구성도 그렇지 좋지 않은데요. 원내 감염, 병원 안에서 감염된 사람이 18명인데 환자, 간호사 그다음에 간병인, 환경미화원까지 다양한 곳에서 발생을 했고 그다음에 이 병원을 퇴원했거나 또는 종사자들의 가족. 그러니까 이른바 원외, 병원 바깥 감염도 24명이고요.

퇴원했던 환자도 감염이 되고 이 환자가 다른 곳에 가서 목욕탕을 이용했는데도 감염되고 그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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