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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13일 만에 또 흉기 난동...잇단 범행 예고 "나가기 무섭다" / YTN

YTN news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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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림동 사건이 일어난 지 2주도 안 됐는데 또 분당 서현역에서 있어서는 안 될 참극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러 무고한 사람들이 쳤고요. 시민들은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 벌어진 대전 교사 피습사건까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놀라셨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백화점에서 이런 사건이 또 발생을 했는데 이번 사건의 특징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세요?

[이수정]
물론 그전에 일어났던 신림역 사건과 상당히 흡사한 부분이 있다. 공공장소에 흉기를 들고 흉기 난동하듯이 사람을 해코지하고 다니는 이런 과정은 상당히 모방범죄로서의 특징을 지녔다라고 보이지만 그런데 문제는 근본적으로 보면 이 두 신림역 사건과 서현역 사건은 상당히 동기 부분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어 보여요.

지금 신림역 사건의 경우에는 전과 17범의 반사회적인 범죄였고 자신과 또래 남성들에 대하여 열등감 비슷한 게 있어서 직업도 있고 여자친구도 있고 이런 사람 꼴 보기 싫었다, 이유였던 거고요. 지금 서현역 사건은 초기에 경찰에서 횡설수설하는 내용을 보면 내가 피해자다라고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의 인생사에 뭔가 피해 경험을 했던 게 아니냐라고 의심을 했었는데 그게 아마 학교에서 부적응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교를 중퇴를 한 이후에 여러 가지 부적응이 시작된 것 같고 지금 그러던 끝에 최근에는 배달 업무를 했는데 문제는 약간의 취약성이 있으면 그런 사회생활을 지속하기가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게 지금 이 사건, 불만 제기. 누구라도 상관 없다 하는 사회적인 사람들에 대한 적대감 이걸로 표현이 됐다, 이렇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이런 특징이 있다.


지금 경찰서 진술 내용을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했는데요. 특정 집단이 나를 스토킹하며 괴롭히고 죽이려 한다. 나의 사생활을 전부 보고 있다, 부당한 상황을 공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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