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주호민 출연 예정작 '라면꼰대' 불방…'교사 신고' 여파 外
▶ 주호민 출연 예정작 '라면꼰대' 불방…'교사 신고' 여파
웹툰작가 주호민이 출연을 예정했던 tvN 웹 예능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제작진은 입장문을 내고 "오는 4일 공개 예정이던 '라면꼰대 여름캠프' 방송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사회적 분위기에 따른 무기한 연기로, 추후 편성 계획은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최고의 라면을 끓이기 위해 떠나는 라면 기행기로, 주호민 씨를 비롯해 웹툰작가 김풍, 침착맨(이말년), 유튜버 빠니보틀, 곽튜브 등이 출연할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주호민 씨는 자신의 자폐 성향 자녀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 강릉 앞바다서 공격성 강한 청새리상어 발견…주의 요망
우리나라 대표 피서지 가운데 한 곳인 강릉지역에서 공격성이 강한 상어가 발견돼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1일) 오전 10시 25분쯤 강릉항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낚싯줄을 끊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해경이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을 전문가에게 의뢰해 분석한 결과 사람과 보트 등을 공격하는 청새리상어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관계기관에 관련 사항을 전달하고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을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지난달부터 고성과 속초 등 강원 동해안에서는 잇따라 상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 선장 없이 '나 홀로' 고속질주 어선 멈춘 해경 특별 승급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 후 선장 없이 혼자서 고속으로 운항하던 어선에 올라타 2차 사고를 막은 해경 대원이 특별 승급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어제(1일)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소속 임성규 순경에 특별승급 발령장을 수여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19일 오전, 강릉 사천면 인근 해상에서는 어선끼리 충돌해 선장 A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임성규 순경은 A씨 없이 고속으로 운항하던 배에 뛰어든 뒤 엔진을 정지해 다른 어선과 충돌을 막았습니다.
당시 사고 어선은 먼바다 쪽으로 50분 동안 약 20㎞를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호민 #청새리상어 #고속질주 #해경승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