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올해 대기업집단 시총 350조원↑…하반기 2차 전지주 전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증권시장에 상장된 대기업집단들의 시가총액이 올해 들어 350조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차 전지 관련주가 급등하며 순위 변동도 있었는데 어떻게 바뀌었나요?
한편, 에코프로 등 주요 2차 전지 종목의 공매도 잔고가 최대 5분의1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월 한 달간 2차 전지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크게 올랐던 원인 중 하나가 '공매도 강제 상환' 때문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는데 쉽게 설명해주신다면요?
공매도 상환이 마무리된 종목의 경우 주가가 원래 수준으로 회귀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2차 전지 랠리도 조만간 마무리되는 건 아닐까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일본은행이 사실상 긴축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예상과 달리 엔화 가치가 하락하고 증시는 상승했습니다. 원·엔 환율은 한 달 만에 다시 800원대로 하락했는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온 건가요?
일본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론 엔화 가치가 지금보다 상승할 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이 통화 긴축을 멈출 것으로 보이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에는 엔화 가치가 반등한다는 건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중국이 오늘부터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통제를 시작합니다. 갈륨과 게르마늄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등의 핵심 자원이다 보니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신경이 쓰이는 상황인데 통제를 시작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우리 기업 여파는 어떨까요?
이런 가운데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이번 달 중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대중 제재 등이 논의될 전망이지만 미국 내에선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왜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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