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엔비디아 시총 2위 탈환…우리은행 또 100억 횡령 사고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반등한 배경에는 엔비디아가 꼽히는데 어제가 주식을 10대1로 액면분할 한 첫날이었죠? 추이 어떻게 보셨습니까?
월가에선 엔비디아의 주식 액면 분할이 향후 주가 상승에 촉매제가 될 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 액면분할로 다우지수에 편입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앞으로도 순항할 수 있을까요?
분할 소식이 알려진 이후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2조 원 넘게 엔비디아 주식을 집중 매수했는데 부작용은 없을까요?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고 차익실현이 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한편, 은행권에서 또다시 대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은행에서 한 직원이 약 100억 원 규모의 고객 대출금을 횡령한 건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어떻게 사건이 알려지게 됐나요?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에 달하는 횡령 사고가 발생한 지 2년여 만에 또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하게 됐는데 여전히 내부통제 체계가 취약하다는 뜻일까요?
은행권은 금융사 임원들의 내부통제 책임을 사전에 명확히 기재하고 도식화한 책무구조를 오는 7월 도입할 예정인데 직원들의 일탈을 막을 수 있을까요? 근본적인 방지책은 없겠습니까?
금융사고 적발과 별개로 횡령금의 환수율이 저조하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환수가 되지 않을 경우 은행의 손실로 이어지게 되는데 환수율을 끌어올릴 방안은 없을까요?
유명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역점 임대료 문제를 두고 코레일유통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어제 다시 입찰 공고가 마감됐지만 이번에도 유찰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가요?
대전시가 역 인근 부지를 싼값에 성심당에 내줄 의향도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대안이 될 수 있을까요? 이번 논란은 오는 8월이 되어야 일단락될 전망인데 결론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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