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시총 1조 달러' 비트코인…내년부터 일정 수익에 세금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매수를 계획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는 비트코인으로 일정 규모 이상 돈을 번 경우 세금을 내야 합니다.
어떻게 책정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이번 주 나란히 경제단체 수장으로 취임합니다.
5대 경제단체가 5년 만에 기업인 회장 시대를 맞게 되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1조 달러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시총 규모도 뛰어 넘은건데 현재 상황을 두고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와 과잉 유동성이 일으킨 거품이라는 지적이 여전히 팽팽히 맞붙고 있는데요. 비트코인 열풍,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뜨거운 열풍에 비트코인 매수를 계획하는 투자자들도 늘고 있는데요. 앞으로 고려해야 할 변수로 세금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비트코인으로 수익을 내게 되면 세금을 납부하게 된다던데 어떻게 책정되나요?
이런 가운데 테슬라를 통해 비트코인을 대량 구매하며 가격 급등에 불을 지폈던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의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을 '바보'에 빗대더니 오락가락하는 입장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이렇게 큰 상황에서 화폐로서의 가치가 있겠냐는 의문도 나옵니다. 테슬라가 전기차 구매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허용하겠다고 밝힌바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울러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세가 너무 가팔라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디지털 화폐 도입 논의도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개발은 어디까지 진행됐나요? 만약 디지털 화폐 도입이 본격화 된다면 가상화폐의 가치는 어떻게 달라지게 될까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새로운 경제단체의 수장에 오르면서, 재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대 경제 단체를 모두 기업인이 이끌게 된 건 15년 만의 일이라던데 어떤 의미가 있다 보십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