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전체 시총, 1년5개월만에 1조 달러 붕괴
전 세계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1년 5개월 만에 1조 달러, 약 1천288조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오전 기준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9천260억달러, 약 1천192조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조 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지난해 11월 정점을 찍은 후 7개월 만에 2조 달러 이상 증발한 겁니다.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과 각국 중앙은행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경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에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을 앞다퉈 처분하면서 투매 현상이 가속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가상화폐 #시가총액 #코인마켓캡 #인플레이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