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읽기]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 4.0%…올해 전망은?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0%로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이고, 올해 전망은 어떠한지 관련 내용,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경제가 지난해 연간 4.0%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당초 시장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 등으로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이 어려울 거란 예상이 많았는데요. 2020년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특히 이번 4.0% 경제성장률 달성이 가능했던 항목별 성장세는 어땠나요? 정부는 이번 경제성장률 수치에 대해 G20 선진국 중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하는데,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경제 회복 속도는 어떤가요?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있고, 공급 병목 현상과 물가 상승도 이어지고 있어 올해 정부 목표치인 3.1% 성장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1월 FOMC 회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FOMC에서 가장 주목해야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각의 전망처럼 더 빠른 양적 긴축에 나설 가능성도 있을까요?
미국 뉴욕 증시는 장 초반부터 크게 출렁이며 하락세를 보였다가 마감 직전 일제히 반등해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는데요. 롤러코스터 같은 변동성을 보인 이유는 뭔가요? 국내 증시 영향은 어떤가요?
서울에서 15억원이 넘는 고가 단독주택의 매매 건수가 지난해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시가 15억원을 초과하는 주택 매입 시 주택담보대출을 원천적으로 금지했지만 고가 단독주택 매매는 되레 늘어난 셈인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고가 단독주택을 뺀 주택 매매시장은 극심한 거래 가뭄을 겪고 있습니다. 급매물을 제외하면 사실상 거래가 실종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에 더해 대선까지 겹치면서 '지켜보자'는 심리가 강해진 영향 때문일까요? 시장 상황, 어떻게 진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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