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그제(28일) 전북 익산에 있는 육군부사관학교에서 거행된 신임 부사관 임관식을 주관했습니다.
국방부 장관이 부사관 임관식을 주관한 것은 육군 창설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장관은 축사에서 강군 건설을 위한 우리 군의 노력에 있어 '창끝 전투력'의 핵심인 부사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부사관이 강해져야 우리 군이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매력적이고 비전 있는 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임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복무 여건과 초급 간부가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임관식을 통해 최장 12주 동안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거친 352명이 육군 하사·중사로 임관했습니다.
YTN 임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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