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고속도 용역사, 작년 3월 "종점부 변경 검토"
서울양평고속도로의 타당성조사를 수행한 용역업체가 지난해 3월 제출한 보고서에 '종점부 위치 변경 검토'를 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용역업체는 지난해 3월 말 타당성조사를 시작하며 '타당성조사 용역 과업수행계획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해당 보고서 중 '예비타당성 조사 문제점 및 처리계획' 항목에 "기존 고속도로의 접속 및 터널 간 분기점 계획으로 종점부 위치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올린 보고서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네 페이지를 누락했다며 해당 파일을 홈페이지에 게재습니다.
조성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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