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해 복구 지원 총력...양평도로·교권 등 쟁점 충돌 / YTN

YTN news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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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며, 피해 복구 대책 논의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다만, 서울-양평고속도로 의혹과 교권 침해 방지 대책 등 현안을 둘러싼 공방은 다시 거세지는 분위기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경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정치권이 연일 수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오늘은 어디로 갔습니까?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같은 당 의원 80여 명과 보좌진, 당직자, 당원 등과 함께 충북 청주에서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봉사활동 전,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윤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으로서 책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재옥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총체적으로 재난과 관련해서 관리 책임이라든지 또 예방 책임이라든지는 정부와 여당에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충남 부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돕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피해가 늘고 있는데 정부가 건전 재정만 강조하고 있다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생경제위기, 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 모두를 각자도생에 맡기는 이 '위기관람정부'를 자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야는 모레에는 앞서 합의한 대로 수해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엽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침수·범람 방지 등 수해 대책 관련 법안을 신속히 논의해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일부를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수해 상황 속 정쟁을 자제하는 듯하던 여야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을 두고 다시 공방에 나서는 모습이라고요?

[기자]
어제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대단히 전향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국회 국토위 여당 간사 김정재 의원도 최적의 노선을 찾기 위한 그동안의 논의 과정 등 모든 정보가 가감 없이 공개됐다며 대통령 처가 특혜 의혹이 맞는지 국민이 판단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재 / 국민의힘 의원 : 야당의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이 과연 맞는지 아니면 정부의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답변들이 맞는지 직접 확인하고 검증해 ... (중략)

YTN 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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