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경수 앵커
■ 출연 : 박창환 장안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태풍 북상 소식까지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앞으로 복구는 어떻게 할 건지 남은 과제가 많은데요.
정치권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박창환 장안대 교수 그리고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지금 일단 집중호우로 인한 계속 이어지고 있고 비 소식도 계속 아직 남아 있습니다.
또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 두 분께 먼저 이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길게 오고 있습니다마는 정부의 대응이나 기상당국의 대응 어떻게 총체적으로 적절했다고 보시는지 두 분의 총론을 듣고 싶거든요.
준비되신 분부터, 혹시 먼저 말씀해 주시죠.
[장성호]
글쎄요, 국가 그리고 정부, 그리고 정치 모든 것이 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재해는 어쩔 수가 없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고쳐야 되고 이미 홍수 피해가 많이 잦아들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 보면 결국은 우리가 댐과 물 관리에 한계가 있지 않나. 이렇게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댐에 물이 차면 댐은 방류를 할 수밖에 없고 그러면 최근 의암댐 사건과 용담댐에서 상당히 많은 피해가 하류 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을 봤을 때 왜 이것을 진작에 과거에도 이런 수해가 상당히 많아서 정부에서 이러한 대책을 상당히 많이 댐도 건설을 하고 여러 가지 보완대책을 했는데 그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고 있을까. 이번에 집중폭우가 상당히 오래 지속됐기 때문에 그런 측면도 있을 것 같고 지금 전국에 1만 1500개의 댐과 하천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제가 판단했을 때 안전관리 컨트롤 타워가 부재한 것이 아닌가. 그리고 목적별로 관리부처가 흩어져 있기 때문에 허가부서와 밑의 또 다른 허가부서, 관리부서 이런 것들이 다 나눠져 있기 때문에 지금 이런 대형 인명 사고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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