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은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그리고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가였습니다. 대통령 관전 후보지를 둘러본 사람 역술인 천공이라는 의혹이 있었는데 경찰의 조사 결과 풍수지리가다, 이런 잠정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천공이 다녀갔다, 이 의혹은 마침표가 찍힌 겁니까?
[김종혁]
그렇지 않겠습니까? 조사를 해 봤는데 천공이 핸드폰이나 이런 것들을 볼 때 이쪽에 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거기 있는 영상을 다 돌려봤는데도 있지 않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아마 흰수염이 난 사람은 백재권 교수를 오해해서 그런 것 같다는 경찰의 발표잖아요. 천공이라는 분이 역술인이기 때문에 가만히 있는데 만약에 천공이라는 분이 소송을 걸었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런 생각도 들기는 해요.
외모가 비슷한 측면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좀 화먼을 보여주시면 천공이나 또 백재권 교수나 지금 보시는 것처럼 수염이 나다 보니까 당시에 마스크를 썼으면 이 두 사람이 헷갈렸을 수 있다, 이런 시각도 있더라고요.
[남영희]
그런 말씀들을 하고 계시죠. 그래서 의혹이 풀린 것처럼 얘기하고 있지만 저희 쪽에서 갖고 있는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부분이 여전히 있습니다. 누가 봐도 두 분의 모습이 많이 다르잖아요. 특히 천공이라는 분은 늘 한복 같은 저 흰색 의상을 착용하고 계시고 백재권 교수는 수염이 있긴 하시지만 수염의 길이도 굉장히 다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누가 봐도 천공을 봤다고 진술을 했던 부분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책에도 썼고 진술하는 과정에서 지금 문제가 불거진 것이었거든요. 그런데 계속해서 경찰에서는 아니라고 CCTV 확인 결과를 발표하고 하는데 헷갈리는 부분은 별로 크지 않아 보이는데.
100% 신뢰할 수는 없다?
[남영희]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려면 CCTV를 전체 국민들에게 공개를 하는 부분이 필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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