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의심' 신고…이상징후 발견되지 않아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어제(23일) 서초구 우면산에서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과 경찰, 서초구가 긴급 출동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6시 42분쯤 '우면산 관문사 석탑 뒤편 수목들이 많이 흔들리고 있어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 점검 결과 별다른 산사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아 약 한시간 반 뒤 현장 통제를 해제했습니다.

서초구는 국립산림과학원에 신고 사실을 통보하고 해당 지점을 재점검할 계획입니다.

김유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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