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의심 국제우편물' 신고 닷새간 2,141건
경찰청은 오늘(24일) 오전 5시까지 수상한 우편물을 해외에서 받았다는 신고가 전국에서 2,141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소포가 배달됐다는 신고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유사한 신고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약 600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며, 나머지 1천 400여 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등이 적힌 소포를 발견하면 열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채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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