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조예진
■ 출연 : 우철희 사회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특보]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부터 지하차도 내부에 잠수 대원들이 투입돼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폭우 피해 상황 사회부 우철희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십니까?
안타까운 소식이 여기저기서 전해지고 있는데 지금 오송 지하차도 침수 현장에는 잠수대원들 투입된 상황입니까?
[기자]
현장에 지금 저희 우종훈 기자가 나가 있는데요. 새벽 5시 55분부로 현장에서 잠수대원 2명이 투입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짚어봐야 되는데 지하차도 내부로, 그러니까 그러니까 물이 들어차 있던 지하차도 내부로 구조대원이 진입해서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됐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 10분쯤에 물막이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이게 원래 인근에 있는 미호강의 둑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범람한 거거든요. 더 이상 강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물막이 공사를 하고 더 이상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 다음에 0시 반쯤부터 실종자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수색은 지금처럼 지하차도 내부로 들어가서 잠수대원들이 내부로 들어가서 수색하는 것이 아니라 보트를 띄워서 지하차도 주변에서 혹시 실종자들이 있을지 수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하차도 내부로 들어가서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됐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 것 같은데요.
지금 다행히 날이 밝았고요. 또 앞서 우종훈 기자 중계 때도 보면 비가 현장에 잦아든 상태입니다. 그래서 좀 더 구조작업에 속도가 나지 않을까, 이런 전망이 조심스럽게 가능한 상태인데요. 앞서 배수작업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다 보니까 당초 당국이 예상했던 시점보다는 지하차도 내부 진입이 조금 늦어졌습니다. 워낙 들어찬 물의 양이 많고 또 배수관 연장 등의 작업이 수시로 필요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5시 55분에 본격적인 구조작업이 시작됐다면 지금 1시간 반 정도가 안 된 상태인데 실종자 구조 소식이 있습니까, 들어온 게?
[기자]
아직 실종자 발견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지하차도 내부로... (중략)
YTN 우철희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71607463660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