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尹, 리투아니아서 폴란드로...'세일즈 외교' 계속 / YTN

YTN news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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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정옥임 前 국회의원, 김형주 前 민주당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 정옥임, 김형주 전직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갤럽 여론조사 내용부터 볼 텐데요. 대통령 지지율이 전주 대비 6%포인트 하락해서 32%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들어서 이게 주간 낙폭으로 보면 최대치라고 하던데요. 어떤 이유가 가장 컸다고 보십니까?

[정옥임]
아무래도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또 서울-양평 고속도로 문제와 같은 그러한 이슈들이 여전히 쟁점으로 그리고 굉장히 해결되지 않고 오랫동안 머물러 있기 때문에 그것이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 생각이 들고요. 긍정평가는 6% 떨어지고 부정평가는 또 3% 올라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낙폭이 9%가 됩니다. 그래서 아마 여권에서는 굉장히 심각하게 보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사실 후쿠시마 오염수를 처리해서 방류하는 것은 일본의 결정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결정에 대해서 주변국들이 할 수 있는 대응 정책이라는 게 매우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방류 자체보다는 방류를 대하는 여권의 행태. 이런 것들에 대한 우려와 실망감이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이 대처가 오히려 더 영향이 있었다는 의견이신데요. 긍부정평가 이유를 살펴보면 긍정평가도, 부정평가도 외교로 꼽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 요즘 여론조사할 때마다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그런데 부정평가 이유에 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14% 정도 되고 또 하나 이 그래픽에는 없습니다마는 저희가 자막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마는 부산 경남에서 11%포인트 급락한 점이 눈에 띄거든요. 이거 역시 오염수 방류하고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김형주]
아무래도 제주도, 그다음에는 부산 경남 또 특히 여름철 해수욕장을 열면서 결과적으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심리적 공포 이런 것들이 횟집이라든지 수산업자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피부적으로 사업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적 요인들이 있지 않나 싶고요. 또 그것조차도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양 진영으로 나뉘어서 마치 현 정부와 여당은 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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