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동해안 상어 출몰 '비상'…안전 수칙·행동 요령은?


장마 사이사이 폭염이 이어지면서 바다로 물놀이 떠나시는 분들 많은데요.

최근 동해에 여러 종류의 상어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걱정이 큽니다.

특히, 식인상어라 불리는 백상아리도 목격되고 있는데요.

국내 대표적인 상어연구학자시죠.

최윤 군산대 해양생물자원학과 교수와 함께 대비책은 없는지 알아봅니다.

올여름 들어서 우리 바다에서 상어가 목격됐다는 뉴스가 유독 자주 나옵니다. 우선, 최근 목격된 상어 몇 마리나 되나요? 평균보다 더 많은 숫자인 겁니까?

특히 동해안에서 상어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 이게 이례적인 일이라고요. 이렇게 상어가 자꾸 출몰하는 이유는 뭔가요?

출몰한 상어의 종류, 크기 등도 궁금합니다. 상어마다 크기나 성격이 다 다를 텐데요. 어떤 상어들이 주로 목격됐습니까?

식인 상어로 불리는, 영화 '죠스'로 알고 있는 상어 백상아리가 나왔다는 건 좀 놀랍습니다. 원래 우리 바다에서 백상아리가 자주 목격되나요?

본격 휴가철이 시작됐고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더 큽니다. 백상아리가 해수욕장 근처까지 접근할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물이 얕은 해변까지도 접근하는 습성이 있는지도 궁금한데요?

그렇다면, 백상아리가 사람을 공격할 가능성은 어떻습니까? 실제로 국내에서 상어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한 경우가 있나요?

특히 상어의 공격성을 더욱 자극하는 요소가 있을까요? 상어가 어떤 상황에 예민한지, 혹시라도 상어를 목격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 여름이 더울 거라는 예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서서 상어의 잦은 출몰이 해수온 상승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앞으로 더 많은 상어가 발견될 가능성도 있습니까?

동해안에 가두리형 해수욕장도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그물망을 설치하는 게 상어의 접근을 막는 데 도움이 될까요? 상어의 접근을 막으려면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끝으로, 앞서서 잠깐 짚어주시긴 했지만요. 피서객 그리고 어민들이 주의해야 할 점 일러주시죠. 상어가 주로 출몰하는 시간 때는 언제인지, 바다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은 어떤 게 있는지 등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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