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이브닝 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반기 우리 경제도 그리 밝진 않은 분위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초점을 경기반등과 민생안정에 맞췄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금융을 공급하는 등정부가 대책들을 쏟아냈는데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모시고우리 경제와 산업의 방향 알아보겠습니다. 차관님 어서 오십시오.
지금 저희가 소개해 드린 대로 하반기 경제 정책, 이게 참 중요하고 이거 집중적으로 여쭤보게 될 텐데 경기 반등입니다, 우선. 경기 반등을 하려면 일단 저희는 경제는 어렵기 때문에 수치로 볼 수밖에 없어요. 수치는 앞서 선행된 것들이 반영되는 것이 있고 오늘 바로 나온 뉴스를 여쭤보면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이게 한 15개월 정도 마이너스죠. 흑자로 된 건 좋은데 분석을 어떻게 하느냐가 달라요. 어떤 사람은 일시적인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장영진]
무엇보다도 15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선 건 굉장히 기쁜 소식이고요. 최근에 일본이 22개월 연속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대만도 수출이 여전히 10% 이상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그나마 선방했다는 말씀을 드릴 수가 있고 하반기에도 원래 7~8월에는 휴가 등이 겹쳐서 수출이 조금 주춤합니다. 그렇지만 9월부터는 수출도 플러스로 늘어나고 그리고 무역수지도 계속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하반기에는 우리 국민들의 삶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효자 산업으로 불려왔던 반도체 시장이 또 요즘에 업황이 나쁘다고 합니다. 이 반도체 시장, 그리고 또 오늘 보니까 삼성전자 2분기실적이 나왔는데 적자를 기록했더라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장영진]
지금까지 우리 수출이 부진했던 가장 큰 원인이 반도체인데 지난 4월에 삼성전자 등 주요 업체들이 감산을 하면서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고 아까 발표된 삼성전자도 시장 기대치보다 3배 정도 큰 6000억 정도의 흑자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3, 4분기부터는 기업들의 재고도 줄어들고 수요도 좀 늘어나면서 가격과 물량이 모두 반등하는 가운데 특히 9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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