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최고 무용수상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발레무용수 강미선

연합뉴스TV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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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고 무용수상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발레무용수 강미선


전 세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시상식에서 한국인이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계 최고 여성무용수로 꼽힌 유니버설발레단의 강미선 수석무용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하면, 무용계에선 최고권위의 시상식인데요. 최고 여성무용수상의 주인공이 되셨습니다. 특히 심사위원들이 "이게 바로 예술이다"라는 걸 봤다, 이렇게 극찬했는데, 그때 당시의 심경은 어떠셨는지요?

8살에 발레를 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후 발레협회 콩쿠르 회장상을 수상하며 선화예고도 조기수료를 하셨더라고요. 그야말로 발레 신동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특히 눈에 띄는 건, 미국에서 아카데미를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점입니다. "무조건 유니버설발레단에 가고 싶었다"는 인터뷰를 봤는데요. 해외 발레단이 아닌 국내 발레단을 목표로 했던 이유가 있을까요?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후 무려 21년간 활약해 왔는데요. 입단 후, 수석무용수가 되기까지의 과정도 참 대단합니다. 말 그대로 모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수석무용수 자리에까지 올랐는데요. 때로는 단계를 점프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한 길 만을 걷기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40세인 올해까지 30여 년을 꾸준히 한 길만을 걸어온 원동력은 무엇이었다고 보시나요?

그런데 수석무용수 자리에 오르기까지 시련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체형관리에 애를 먹었다고 하던데요?

특히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같은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인 남편의 도움도 참 컸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무용수님에게 배우자는 어떤 존재인가요?

특히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지난 3월 국립극장에서 선보인 '미리내길'이라는 작품인데요. 이 작품에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여인 역을 맡았습니다. 연기 당시 남편의 존재감이 감정을 잡는데에도 도움이 됐는지 궁금한데요?

그런데 그동안 서온 수많은 무대 중에서도 가장 뭉클했던 순간은 출산 후의 복귀 무대라고 밝히셨더라고요. 그 이유가 있을까요?

결국 여러 난관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최고가 되셨습니다. 앞으로는 한국 발레를 세계에 더 알리고 싶다는 꿈도 밝히셨는데요. 좀 더 구체적으로 목표가 있다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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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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