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강미선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
발레리나 강미선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습니다.
브누아 드 라 당스 조직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여성무용수상 수상자로 강미선과 중국국립발레단의 추윤팅을 공동으로 선정했습니다.
한국 여자 무용수가 이 상을 받은 건 강수진, 김주원, 박세은에 이어 4번째, 한국 무용수 중에는 5번째입니다.
강미선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한국 발레단 역사상 최장기 근속한 발레리나입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 후 이틀간의 무대에서 강미선은 이동탁 발레리노와 '미리내길' '춘향' 두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새롬 기자 (
[email protected])
#강미선 #브누아드라당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