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달리다 서는 전기차 무상 수리...수리하면 괜찮나? / YTN

YTN news 202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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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에서 제작·판매된 전기차에서'주행 중 동력 상실' 증상이 발생했다는 소식, YTN에서 단독으로 전해드렸죠.보도가 나온 뒤 이틀 만에현대차·기아가 해당 차종 13만 6천 대에 대해서 전면 무상 수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 에서는'주행 중 동력 상실'이란 증상이 왜 나타나고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 하면 문제가 없는 건지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한국 전기차 협회 회장 맡고 있는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와함께 얘기 나눠봅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김필수]
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기아가 전기차 6개 차종 무상수리에 나섰습니다. 주행 중 동력 상실이라는 증상과 관련이 있는 건데 일단 이게 어떤 증상입니까?

[김필수]
운행 도중에 전기차가 정지한다, 이렇게 보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현상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부에서 펑 소리와 함께 차가 서서히 움직이다가 정지하는 이런 부분들이 나타나는 건데 물론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면서 차가 서서히 동력을 상실한다는 부분들인데요. 제일 중요한 것은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 한가운데에서 운행 도중에 차가 정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후속으로 일어날 수 있는 차량 사고,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가 되는, 이런 운행 중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충분한데 차가 서서히 멈췄다, 이런 설명인 거죠. 그러면 추정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어떤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까?

[김필수]
지금 현대기아차에서는 통합 충전 제어 장치, 일명 우리가 ICCU라는 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장치에서 각 배터리, 특히 전기차에는 메인 배터리도 있지만 보조 배터리도 있고 다양한 배터리가 있는데 이거를 통합 제어하면서 충전을 하면서 과전류가 흘렀고 이 과전류에 문제가 생기면서 실질적으로 차가 전원이 차단되는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문제점 파악도 지금 하고 있고요.

또 이 장치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있는 상태기 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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