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정쟁 얼룩진 6월 국회…7월 전망도 '암운'
지난 6월 국회도 여야 충돌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반국가세력'을 언급한 자유총연맹 연설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천효정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임세은 전 청와대 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노란봉투법'도 정식 안건으로 올랐는데요. 7월 임시국회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해 온 '노란봉투법'과 관련해선 대통령실도 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적지 않을 텐데요. 그럼에도 거부권을 행사할까요?
여야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충돌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괴담 선동'이라고 맞받았는데요. 국제원자력기구, IAEA 최종 보고서가 공개되면 논란도 좀 잦아들까요?
민주당이 이렇게 대정부 공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메시지가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윤 대통령이 언급한 반국가세력 발언이 특정 정치 세력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대통령실 해명에도 민주당의 반발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영찬 의원이 쿠데타라는 말까지 동원하면서 논란이 더 커지는 모습인데요?
이낙연 전 대표가 호남 방문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 광주 5·18 민주묘지를 방문한 뒤 정부와 민주당 모두에 쓴소리를 했는데요. 이같은 행보, 어떤 메시지로 보십니까?
무엇보다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친명계에선 하루빨리 이 대표를 만나야 한다는 주문이 나오고 있지만, 이 전 대표는 만남 등에 대해서는 아직 소극적인 모습인데요. 명낙 회동은 언제, 어떻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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