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수색대, 이틀 연속 수중소음 감지…이젠 시간싸움

연합뉴스TV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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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타이태닉 관광 잠수정 수색대, 이틀 연속 수중소음 감지…이젠 시간싸움

타이태닉호 관광용 잠수정을 수색 중인 미국 해안경비대는 수중 소음을 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캐나다 해상초계기가 수색 구역에서 수중 소음을 감지하고 소음의 기원을 찾기 위해 작전을 재배치했습니다. 부정적인 결과였지만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수중 소음이 실종된 잠수정에서 발생한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소음은 두드리는 소리로 묘사됐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전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잠수정 이외의 잠재적인 인위적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

수색팀은 녹음된 수중 소음을 전문가에게 의뢰해 분석 중입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잠수정에 남은 산소는 한국 시간으로 22일 밤까지 버틸 수 있는 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다만 탑승객들이 깊은 호흡을 자제하는 등 산소를 아꼈다면 최대 9시간가량의 산소가 추가로 남아있을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수색팀은 현재까지 서울의 48배 면적, 바닷속 3.6㎞ 깊이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타이태닉호가 침몰해 있는 해저 4천미터 깊이에서 작동하는 로봇도 사고 현장으로 급파됐습니다.

#심해_잠수정 #타이태닉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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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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