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백선학 경사 피살'은 이정학 단독 범행"
전북경찰청은 21년간 미제로 남아 있던 '백선기 경사 피살 사건'의 범인이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을 저지른 '이정학'이라고 밝혔습니다.
백 경사 피살 사건은 2002년 9월 20일 0시 50분쯤 전주북부경찰서 금암2파출소에서 발생했습니다.
추석 연휴에 홀로 근무하던 백 경사는 온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사건은 21년째 범인을 붙잡지 못해 장기 미제로 분류됐으나, 지난 3월 사건 당시 사라진 백 경사의 권총이 발견되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탔습니다.
김경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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