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링컨 내일 방중...'싱하이밍 갈등' 한중관계 영향은? / YTN

YTN news 2023-06-17

Views 75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베팅'발언으로 한중간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내일 중국을 방문합니다. 악화하는 한중 관계에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이밖에 한주간 정국 이슈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싱하이밍 중국 대사의 '베팅'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 중국 방문까지 이어지면서 여야간 공방이 가열되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은 두 달 전에 계획된 일이고 이럴수록 대화를 해야 한다, 이런 입장이고요. 국민의힘은 지금 중국의 갈라치기 전략에 민주당이 휘말리고 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차재원]
사실 싱하이밍 발언 자체가 상당히 오만방자하고 주권국 입장에서 보면 정말 용납이 안 되는 발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고 하면 야당 의원들이 떼를 지어서 몰려가는 듯한 모습 자체가 국민들의 감정에는 상당히 안 맞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중국과의 교류를 전면적으로 중단해야 할까요?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이번의 일종의 여야의 갈라치기를 통해서 한국에 대한 견제 이 부분에 대한 의도는 충분하게 경계를 하면서도 그래도 이때까지 한중 관계가 악화되면 악화될수록 여러 방면에 있어서 대화 교류는 저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민주당의 입장에서 조금 완급은 조절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면 경제 교류 그리고 또 바로 이어서 문화 교류라는 명분을 내세워서 잇따라 중국으로 몰려가는 듯한 모습 자체는 상당히 중국의 의도에 휘말릴 수 있다는 국민들의 걱정을 걱정을 자아낼 수 있기 때문에 경제 교류는 갔다 왔다고 한다면 문화 교류는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하다면 조금 더 시간을 늦추면서 야당도 중국의 이 오만방자한 태도에 대해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문화 교류는 미뤘으면 어땠을까, 이렇게 완급조절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617230720815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