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통화하고 상호존중에 기반해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과 블링컨 장관은 오늘 전화통화에서 한미관계와 한중·미중 관계, 북한 문제 등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통화에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미중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미국 측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중관계에 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한중관계를 뒤흔든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최근 설화와 중국의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한국의 입장 등을 거론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 방문 결과에 대해 신속하게 한국 측과 상세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5년 만에 내일과 모레 이틀간 중국을 방문해 고위 인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두 장관은 북한의 거듭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비핵화가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공동 이익이라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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