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항공, 국토부 전 직원 딸 부정 채용 의혹
국토부 전 직원 딸, 이스타 항공 서류 심사 탈락
서류전형 탈락하자 "비행기 못 뜨게 만든다 난리"
전 청주지점장 "본사 관계자, '난리 났다' 표현"
국토부 전 직원 딸, 서류 탈락했는데도 최종 합격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게 법정 싸움으로 가면 돈도 많이 들고 돈 없을 10~20만 원 빌린 건데 이거 법률적인 비용 어떻게 마련하나 걱정하실 수 있는데 무료 법률지원제도가 있다고 하니까 꼭 유념해 주시고 이런 피해받지 않도록 조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소식 알아볼게요. 지금 채용비리 의혹으로 이스타항공이 재판받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전 국토교통부 직원도 연루가 됐다, 이런 보도가 나왔습니다.
◆승재현> 지역지부장이 증인으로 나왔어요. 제가 굳이 지역은 명시를 안 할게요. 지부장이 와서 법정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국토부 전 직원이 있는데 전 직원의 딸이 지원을 했다, 이스타항공에. 그런데 서류심사에서 떨어졌다. 이런 이야기가 도니까 그 이스타항공에 이런 말들이 돌았다는 거예요. 우리 비행기 못 뜨는 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서 내부적으로 굉장히 설왕설래가 되었는데 결국 나중에 알아보니까 이 사람이 서류에 채용되었다, 이런 증언이 나왔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증언에 따르면 서류심사에서 탈락하니까 내부에서 비행기 못 뜨게 만들었다, 난리가 났다, 이런 얘기가 나왔고 결국에는 불합격했는데 최종 합격한 이런 사례였어요. 만약에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궁금한 건 국토부 직원인데 항공사 채용에 이렇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어요.
◆승재현> 이건 국토부 직원 모두가 아닙니다. 정말 일부 직원일 수 있고 이 이야기는 국토부 직원은 정말 정당하고 적법하고 의법하게 하는 건데. 비행기가 딱 뜨면 앵커, 비행기 타보셨죠? 비행기 타면 활주로에 들어갈 때 우리 비행기가 몇 번인지를 결정할 거 아니에요. 순서가 있는데 그 순서를 누가 결정하냐면 국토부에 있는 항공정보관리에서 하는 사람이 결정할 수 있다라는 거예요. 그리고 비행기 타는 시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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