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민주, '이래경 사퇴' 후폭풍...방통위원장 유력 이동관, 아들 '학폭' 논란 / YTN

YTN news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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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휴일이었는데도 민주당의 혁신위원장 임명 그리고 사퇴 후폭풍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상황을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박정하]
일단 제가 볼 때는 안에서 검증 참사, 혁신위 실패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저는 이번 사안을 통해서 두 가지가 분명해진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검증의 문제를 얘기하는데 사실은 그 안에서 검증이 안 될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러니까 이후에 전 혁신위원장 지명자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 옹호하는 발언들도 나오고 더러 이런 걸 보면 저는 그게 민주당 주류의 생각이다. 지금 전 혁신위원장이 했던 여러 가지 논란의 발언들에 대해서 대충 이해하고 공감하는 게 민주당 주류의 생각이기 때문에 저런 문제에 대해서 아무 문제없다고 넘어갔던 것 하나.

두 번째는 이재명 대표가 당을 헉신하겠다고 하고 일부 비명계에서 당에 대해서 좀 더 민주적으로 갈 수 있고 좀 더 외형을 확장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혁신방안을 만들자고 하고 혁신위를 발족했는데 여전히 이재명 대표는 당을 놓고 싶은 생각이 없다. 어느 정도의 절충을 통해서 당대표직을 유지하는 게 이재명 대표의 최고 목표다라는 한 두 가지 정도는 이번 사안으로 확인이 된 것 같다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일단 대표의 유감 표명 정도는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내부 일부에서도 나오고 있는 것 같고 여당에서도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이해식]
점수를 잃을 필요가 없는 그런 부분에서 점수를 잃어서 안타까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혁신위원장을 어떤 분으로 해야 되느냐. 이것과 관련해서 사실상 당 지도부나 의원들 사이에서의 공감대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당 외 인사가 좋겠다. 그리고 정치를 할 사람은 부적격이다. 그러니까 내년 총선이나 대선에 출마할 사람은 안 된다는 얘기죠.

그리고 당내 여러 가지 논의들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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