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앵커픽] 북, 위성발사 실패 …"2단 엔진 비정상" 外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가 뽑은 이시각 주요뉴스, 뉴스1번지 오늘의 앵커픽으로 시작합니다.

[북, 위성발사 실패 …"2단 엔진 비정상"]

북한이 오늘 오전 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북한은 2단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했다고 발사 실패를 공식 인정하며 빠른 시일 내 2차 발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1ㆍ2단 로켓 연결부위 인양"]

우리 군은 서해 해상에서 발사체 잔해물 중 온전한 상태의 1·2단 로켓 연결 부위를 인양했습니다.

나머지 잔해물도 수거한 뒤 이를 토대로 북한 발사체의 전반적 성능과 기술 수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미일 "북, 국제법 위반 강력 규탄"]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법을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발사를 감행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도 이번 위성 발사가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며 강력 규탄했습니다.

[오세훈 "경보문자로 혼란 죄송"]

오늘 아침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직후 서울시가 경계경보가 내려졌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는데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이라고 정정하면서 시민들이 큰 혼선을 빚었습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면서도 과잉 대응일 수는 있지만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ALPS 입출구 농도 자료 확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오늘 활동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핵종 제거 장비 ALPS의 입출구 농도 자료를 확보했다면서도,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서는 추가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_위성발사 #군_로켓인양 #한미일_강력규탄 #경보문자 #후쿠시마오염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