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민주당, 갈라진 의총...강성 지지층·대의원제 놓고 시각 차 / YTN

YTN news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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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어제 본회의 직전에 의총이 있었는데 거기서 논의됐던 논의 중 하나입니다. 최근에 대학생들 그리고 청년 정치인들이 김남국 의원 사태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서 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에 강성 지지층으로 추정되는 분들이겠죠. 그분들한테 공격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일부 의원들이 이런 집단린치하지 말자. 그걸 막아주자라는 차원에서 결의안을 추진했는데 그게 결의안까지는 안 됐던 모양이에요. 한 30명 정도 서명을 하기는 했다고 하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최창렬]
민주당 내에서 친명과 비명계, 하나의 계파라고 써 있겠습니다마는 갈등이 여전하다고 보여지고 아무튼 이른바 강성 지지층이라는 분들, 우리가 흔히 개혁의 딸, 개딸을 많이 얘기하는데 그분들이 너무 과도하게 특히 김남국 의원 고인 관련해서도 그렇고 지난 정권 때도 그랬었죠. 이른바 팬덤정치가 우리 정치의 큰 문제라고도 하는데 이번 같은 경우가 친명과 비명, 특히 친명 쪽에서 최소한 결의안 정도 채택한다면어느 정도 상징적인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안 됐어요.

여전히 객관적으로 본다면 친명과 비명의 하나의 권력 투쟁이라고 보여요. 권력 투쟁입니다마는 당대표가 이재명 대표니까 공천을 의식한 친명계와 또 비명계로서는 어쨌든 공천에 불리할 수 있을 거 아니겠어요?

우려가 될 수밖에 없겠죠, 그분들로서는. 그런 것들 때문에 자꾸 이런 갈등이 있는 건데 양쪽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하는 것이기는 합니다마는 객관적으로 볼 때 적어도 어떤 이슈가 됐건 간에 무조건적으로 이재명 대표나 이재명 대표의 측근들의 편을 드는 듯한 행동, 이런 정치. 이걸 우리가 펀향의 정치라고 이야기하는 거거든요.

이런 정치가 오히려 더 지지층만을 바라보고 하는 정치가 되는 것이고 그러면 상대방 정당도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대한민국 정치가 아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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