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ㆍ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조국 2심 재판 시작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2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서울고법 형사13부는 오늘(25일) 오후 4시 조 전 장관의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사건의 쟁점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조 전 장관은 자녀 입시비리 및 딸 장학금 부정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 2019년 12월 기소됐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임할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관한 감찰을 무마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올해 1월, 1심 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600만원을 추징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조국 #2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