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흰개미, 5년 전 수입목재 통해 유입 추정"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택에서 발견된 흰개미가 5년 전 수입목재를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합동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최소 5년 전 건물 건축 당시 흰개미에 감염된 목재 건축자재 또는 가구를 통해 유입된 후 실내에서만 생존해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당국은 흰개미 발생 범위가 해당 세대에 한정돼 있는 것으로 파악했고, 나무에서만 서식이 가능한 특성상 건물 밖 야외 환경에 정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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