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정은혜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영 前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이재영 전 국민의힘 의원, 정은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얘기 먼저 해보겠습니다. 오늘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이틀째고요. 어제는 단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일단 볼 수 있는 건 다 봤다라는 건데 일단 민주당에서는 많이 우려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정은혜]
저는 처음부터 우려가 됐던 부분이 정말 시찰단이다. 그냥 눈으로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조사를 하고 이것이 위험한지 아닌지를 판단하고 와야 하는데 그냥 눈으로 보고 오고 이게 그냥 이렇다, 나중에 그러고 나서 일본에 명분을 주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우려가 됐는데요. 특히 더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 금지를 해제해달라, 이런 얘기들까지 있어서 저는 지금도 6살 난 유치원생 딸이 있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더 개인적으로도 두렵기도 하고 또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그겁니다. 일본 같은 경우는 우리들에게 증명을 하고 싶고 설명을 하고 싶다는 입장인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만큼 신뢰를 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입니다. 저는 팩트를 굉장히 과학적인 문제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그 부분을 일일이 생계가 바쁘신데 공부를 하고 화학이다, 과학이다 이런 것들을 하실 시간은 없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이 체감적으로 내가 믿을 수 있겠다. 오염수가 정말 깨끗하다라는 것을 신뢰할 수 있겠다라는 문제가 있는데 국민들이 그걸 신뢰할 수 있을까요? 이 과정 자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못하고 특히 저는 출국할 때의 기자회견장에서부터 굉장히 실망을 했거든요. 굉장히 긴 시간을 인터뷰를 하셨는데 정확한 대답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누가 가는지, 어떤 분들이 가는지, 어떤 기구를 가져가는지 이런 것들 아무것도 설명을 하지 않으시고 굉장히 간단한 복장으로 이렇게 출국을 하시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국민들에게 어떤 신뢰를 주실 수 있을지 저는 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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