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혐의' 최승호 전 MBC사장 혐의 부인
파업 불참자에 불이익을 줬다는 이른바 'MBC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된 최승호 전 MBC사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3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최 전 사장은 "특정 노동조합에 대한 지배나 개입 또는 불이익을 준 것이 아니"라며 "검찰의 무리한 기소"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검찰은 2017년 MBC 파업 당시 참여하지 않은 제3노조 조합원과 비노조원 기자를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로 최 전 사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문승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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