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첫 무역적자…배터리 완제품 역수입 증가

연합뉴스TV 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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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첫 무역적자…배터리 완제품 역수입 증가

대표적 흑자 상품으로 인식되던 우리나라 이차전지 무역수지가 올해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리튬이온축전지로 분류되는 이차전지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25억달러·29억8천만달러로, 총 4억8천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국 업체들이 해외에 배터리 완제품 공장을 늘리면서 한국산 배터리 역수입이 증가한 탓으로 풀이됩니다.

세계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우리나라 이차전지 흑자 규모는 2019년 34억3,000만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박지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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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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