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체중 매년 3g 감소…임신기간 0.28일 줄어
국내 신생아의 출생체중과 임신기간이 지난 20년간 해마다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윤미 국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최근 20년간 통계청의 한국인 출생체중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단태아는 출생체중이 2000년 평균 3.27kg에서 2020년 3.21kg으로 해마다 약 3g씩 감소했고, 임신 기간도 지난 20년간 5.6일 줄었습니다.
쌍둥이는 해마다 출생체중이 5~6g 감소했고, 임신 기간도 20년간 8.2일 줄었습니다.
이는 저체중아 비중이 늘고, 조산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허 교수는 분석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
[email protected])
#신생아 #출생체중 #임신기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