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준생 15만명 줄어…공무원 지망생 최대 감소

고용이 늘며 청년 취업준비자가 15만 명 넘게 감소한 가운데, 특히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기준 15살~29살 청년층 취업준비자는 7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5만4,000명 줄었습니다.

청년 취업준비자 감소는 4년 만에 처음이며, 특히, 일반직 공무원 준비생이 6만8,000명의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또 취업준비자 중 공무원 준비생 비율도 29.9%로 1년 전보다 2.5%포인트 줄며 3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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