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수입 10년 만에 감소…위스키 수입도 줄어
일본 불매운동 여파로 일본 맥주 소비가 줄면서 지난해 맥주 수입이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맥주 수입은 지난 2009년 4만1,000t(t)에서 지난 2018년 38만7,000톤으로 9.3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맥주 수입은 36만톤으로 1년 전보다 2만7,000톤 줄었습니다.
위스키 수입도 2018년 1만9,900톤에서 2019년 1만9,800톤으로 0.7% 감소했습니다.
주류업계는 지난 2016년 9월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위스키 판매가 타격을 입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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