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수백 명 규모의 선수단을 등록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아사히 TV는 북한이 축구와 수영 등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성 응원단을 파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 TV는 북한이 대규모 선수단을 등록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인적 왕래를 재개하기 위한 준비의 하나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에 불참해 국제올림픽위원회로부터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지난해 12월 31일 해제됐습니다.





YTN 류재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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