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윤 대통령, 코로나19 중대본 주재…격리 완화 전망 外

오늘(1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소개하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오전 윤 대통령, 코로나19 중대본 주재…격리 완화 전망 (용산 대통령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전면 해제 여부가 확정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완화를 결정합니다.

윤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9개월 만으로,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사실상 종료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낼지도 주목됩니다.

▶ 10:00 이재명 재판절차 시작…'대장동·성남FC 의혹' (서울중앙지법)

대장동과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절차가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전 10시 이 대표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이 대표는 민간업자들에게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도록 개발사업 구조를 짜 성남시에 손해를 끼치고, 기업들로부터 구단 후원금 명목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도 함께 재판 받습니다.

▶ 14:00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주가 폭락' 현안질의 (국회)

국회 정무위원회는 'SG증권발 주가조작 사태' 등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합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출석할 예정으로, 주가조작 세력이 시세조종을 하는 정황이 있었음에도 감독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정무위원들의 문책과 재발 방지 대책 주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 종일 의료연대 2차 파업…치과의사 등 2만명 참여 예상

간호법 제정안에 반발하며 릴레이 단식 중인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예정대로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갑니다.

특히 1차 연가 투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치과의사들도 오늘 하루 휴진을 결의했고, 요양보호사들까지 합류를 예고했습니다.

한편 간호사 단체는 간호법을 조속히 공포하라며 그제부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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