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거액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과 관련해, 정치 생명과 전 재산을 걸 만큼 투자 과정이 투명하고 합법적이며 어떤 불법성도 없이 떳떳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어제(8일) 3쪽 분량 입장문과 함께 계좌이체 내역, 가상화폐 잔고 증명 자료 등을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1년 1월 보유하고 있던 LG디스플레이 주식 매도금 9억 8천5백여만 원으로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고, 이후 폭락을 거듭해 다른 가상화폐로 재투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보유한 가상화폐 가치는 9억 천만 원 수준으로, 정치자금을 제외한 예금과 보장성 보험 등을 합하면 자신의 총 재산은 21억 원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형거래소에서 실명 인증된 계좌와 실명화된 지갑 주소로만 거래했다며, 따라서 작년 3월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인 '트래블 룰' 시행과 자신의 투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어제(8일) YTN 취재진과 만나, 투자 과정에서 이체를 받거나 빌린 돈이 전혀 없다며, 애초 국민의힘이 불법이 있는 것처럼 문제제기를 했다가 이젠 이중성·도덕성을 거론하는데 터무니없는 억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허위사실에 기초한 의혹 보도로 자신뿐 아니라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09052026094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