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사범 4명 중 1명은 인터넷에서 거래
마약사범 4명 중 1명은 SNS 등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 1만2,000여명 가운데 약 3,000명인 25%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거래했습니다.
2018년 인터넷 마약 거래로 검거된 인원 1,500여 명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0대 마약사범은 294명으로 4년 전보다 약 3배 늘었습니다.
다크웹이나 가상자산을 이용한 마약사범은 지난해 1천여 명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습니다.
박상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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