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아빠"…매년 증가추세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반 기업의 전체 육아휴직자는 6만205명으로 남성 육아휴직자는 24.7%인 1만4,857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남성 육아휴직자는 34.1% 증가했습니다.
이는 아이를 부모가 함께 돌보는 문화가 퍼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자녀돌봄의 필요성도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작년에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으며 상승세를 감안하면 올 연말에는 3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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