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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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브리핑] 직장인 다수 "노조 필요하지만 신뢰 부족" / YTN

YTN news 20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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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5월 1일 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오늘은 5월 1일, 노동절인데 저희는 출근을 했지만 많은 분들이 아마 쉬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습니다. 한국일보에 노조와 관련된 기사가 실려 있네요.

[이현웅]
그렇습니다. 직장갑질 119가 지난달 초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일보가 기사를 썼습니다. 먼저 노조의 필요성을 물어봤는데 응답자의 72.7%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임금협상, 복리후생제도 개선, 업무 환경 개선 등의 답이 다수 나왔습니다. 하지만 노조가 우리 사회 전반에 기여하는 바를 두고는 냉담한 반응이 나왔는데요. 응답자의 절반이 '노조가 사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지 않는다'고 답했고요. 경제 발전, 사회통합 등에도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노조가 필요하기는 필요하지만 아쉬움 또 실망감이 있다, 그런 결과네요.

[이현웅]
맞습니다. 또 다른 조사에 의하면 '노조가 간부나 일부 노동자들의 이익을 위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하고요. 중소기업 노동자가 노조에 가입하지 않는 주 이유로도 불이익 걱정과 더불어 '신뢰 부족'이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한 노동운동가는 '코로나 때 임금 체불이나 고용 불안정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운동이 필요했는데 당시 양대노총은 대정부 투쟁과 정치적 활동에만 집중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제도가 노조의 장벽을 높인다고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새로운 노조 결성 절차가 어렵고 까다롭게 되어 있어서 노조활동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노조의 존재 이유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노동절이 됐으면 좋겠고요. 다음 두 번째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달이었죠. 10대 청소년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걸 실시간 방송으로 송출해서 논란이 됐었는데 우울증 갤러리를 요즘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현웅]
우울증 갤러리뿐 아니라 SNS를 중심으로 '우울계', '우울방' 등이 퍼져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일보가 이런 우울증 커뮤니티를 모...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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