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이 무량판 아파트 보강 철근 누락 사태는 정부의 무리한 공급 강요와 만성적인 인력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LH 노조는 어제(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품질 안전 인력 확충 요구를 무시하고 실적만 강제한 정부가 이번 사태를 초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업비는 지난 5년간 두 배 넘게 폭증했지만 인력은 제자리라며, 건설 현장 감독 인력 천 4백여 명 증원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진 건 380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인력 부족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사업 기간 단축을 요구하면서 주거 품질은 떨어지고 안전성도 미흡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적정한 법정 감독 인력을 충원하고, 2년 전 부동산 투기 사태 당시 혁신안을 재검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윤해리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090201524377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